역사로 보는 세상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요약 8편(튀르크의 등장) 본문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타밈 안사리 저
이 책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요약한 내용입니다.
8. 튀르크의 등장
아바스 왕조(737-961) 시기 이슬람은 세계 문명의 한 가운데 있다고 생각할만 했음
(당시 유럽 문화 거의 존재하지 않음, 인도 여러 왕국으로 분열, 중국 당, 송 시기 부흥기였으나 이 지역과 거리 멀었음)
그러나 분열은 빠르게 시작됨.
1. 후우마이야 왕조
- 아바스 왕조 시작하면서 우마이야 집안 사람들 제거함. 하지만 마지막 우마이야 씨족이었던 압둘 라흐만은 도망쳐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도착함. 이 지역 사람들 압둘 라흐만을 통치자로 인정하고 분리된 독립국이 됨.
- 스스로 칼리프임을 선포함.
- 당시 코르도바: 유럽 최대 도시였으며 수많은 공공건물 있었음. (인구 약 50만명)
- 이 지역에는 무슬림이 대부분이었지만 그리스도교나 유대인도 많았음
→ 그들의 종교와 관습 인정, 인두세 내야했지만 자선세(무슬림은 납부) 면제, 여러 직업에서 기회 허용
2. 파티마 왕조
- 아바스 왕조가 수니파로 제국을 다스리자 시아파 다시 반란
- 969년 튀니지에서 온 시아파 전사들이 이집트의 통치권 차지, 파티마 왕조 칭함.
이들 새로운 수도 세우고 아랍어로 승리를 의미하는 카히라(카이로)라는 이름 붙임
이 당시 칼리프 조는 각각 자신을 유일한 정통 칼리프조라고 주장, 세 칼리프조는 세속 국가들처럼 공존하는 상태였음.
3. 맘루크의 등장
- 아바스 칼리프들은 황제의 호위대 고용함. 이 때 튀르크족을 국경의 노예시장에서 사다가 호위병으로 씀. 아랍인이나 페르시아인들은 그 지역에서 뿌리가 깊고 이해관계가 많은 사람들이어서 칼리프가 신뢰하기 어려웠기 때문.
- 맘루크 군단은 거만하고 폭력적이었으며 약탈을 자행하기도 함. 그래서 호위대가 더 필요해짐.
- 페르시아계 부이 가문도 세력이 커지면서 맘루크 고용함. 이들은 칼리프 둔 채 칼리프의 이름으로 명령내리며 좌지우지함.
- 부이 가문은 먼 지역를 각 지방에 파견된 총독이 다스리도록 함. 이에 페르시아계 작은 왕조들이 많이 생겨났고 이들은 각각 튀르크족 맘루크 군단을 고용함.
- 아바스 제국이 부패하면서 튀르크족 남하. 튀르크족 맘루크 군단은 튀르크족 유목민들과 싸우게 됨.
4. 가즈나 왕조
- 사만왕조: 아프가니스탄 북쪽 도시들에 뻗어나가며 큰 도시 중심으로 페르시아 전통 되살아남. 그러나 사만의 맘루크 장군 중 한 명이 사만왕조 끝내고 가즈나 왕조 개창함.(수도를 카불 동남쪽 가즈니로 옮겼기 때문)
- 술탄 마흐무드: 가즈나 왕조의 전성기(저자: 이슬람을 믿는 동방 샤를마뉴 대제)
스스로를 이슬람 세계의 공동 지배자로 임명해 술탄(검을 쥔 오른 팔)이라는 새로운 칭호 내림.
- 예술 후원: 시인, 역사가, 신학자 등 지식인 궁정으로 불러모음.
(대표적: 시인 피르다우시 <<샤나메>>: 이슬람 탄생부터 페르시아 민족의 이야기 저술)
- 정복 활동: 인도 침략, 힌두교도 학살, 힌두 사원 약탈
- 마수드: 마흐무드 아들, 예술과 전쟁 이어붙이며 강력한 문화 조합 이루어냄.
이 때 북족의 오구즈 튀르크족(셀주크 집안) 침입 네 차례 벌어짐. 세번은 이기지만 네번째 전투에서 격퇴당함.
5. 셀주크투르크
- 이들 점차 서쪽으로 이동하며 아바스 왕조 잠식함.
- 알프 아르슬란: 1053년 호라산 지방으로 파견됨. 이때 니잠 알 무크라는 비서관 데리고 감.
니잠 알 무크는 호라산 지방에서 질서 잡고 경제 번성하게 만들었음.
그러면서 알프 아르슬란 영역 확대해나감. (캅카스 지역넘어 소아시아 지역에 이름)
- 만지케르트 전투(1071): 알프 아르슬란은 비잔티움 황제 로마누스 디오게네스와 전투 벌여 1만 군대 박살내고 로마 황제 생포함. 그런 다음 로마 황제를 문제 일으키지말라고 충고 후, 콘스탄티노플로 돌려보냄.
- 말리크: 알프 아르슬란 아들. 수상 니잠 알 물크 보좌받으며 실력 인정받음. 시리아와 튀르크족의 '신성한 땅' 정복함.
- 두 명의 튀르크인 술탄은 영토 정복에 전념했으며 페르시아인 수상은 정복한 땅 체계화함.
니잠 알 물크: 조세 제도 바로 잡음, 도로 건설, 경찰력 조직, 국가 지원 숙박시설 세움, 학교와 대학의 네트워크 구축
→ 세 갈래의 민족으로 이슬람 공동체 하나로 엮고자 함.
튀르크인은 군사력으로 질서 지키고, 아랍인은 종교 교리를 뒷받침하여 사회 통합, 페르시아인은 문명의 나머지 분야에 기여함.
5. 아사신 종교 집단의 등장
- 하산 사바에 의해 조직. 이들은 시아파의 한 갈래. 비밀결사 형태.
- 시아파는 종교적 중심인물인 이맘을 따르는데 이맘은 한 번에 함명만 존재 가능. 문제는 이맘이 죽을 때 마다 어느 아들이 이맘인가를 두고 분쟁이 발생할 수 있음. 불화가 있을 때마다 파가 갈려 새로운 분파가 생겨날 수 있었음.
ex) 다섯번째 이맘 두고 불화 - 자이드파 탄생(다섯 이맘파)
여섯번째 이맘 죽은 후 이스라일 분파 등장 - 파티마 왕조: 이스마일파였음
- 11세기 말 이스마일파 둘로 나뉨. 그 중 소수파는 파티카 칼리프가 부패한 것에 분노하여 부자와 빈자 평등하게 하고 약한자에게 힘을 실어주며 이슬람의 사회 프로젝트 다시 시도하고자 함. 이 지도자들이 하산 사바 페르시아로 보내 지지자를 모으게 함.
- 하산 사바: 페르시아에서 기반 닦음. 성채 알라무트 차지. 전형적인 최초의 테러리스트로 목표인물 골라 암살하는 방식 택함. 누구든 죽일 수 있다고 믿게 만들어 사람들을 통제하고자 함. 종교적으로 근본주의자(무함마드의 계시가 후대에 변질되었다고 주장)
- 당시 이슬람 사회: 수니파와 시아파가 분투를 벌이던 상황이었으며 튀르크족의 침략 한세기 동안 이어진 상태. 이 때 아사신 집단의 등장은 불안감을 고조시킴.
- 아사신은 1092년 니잠 알 물크 살해, 술탄 말리크 샤 살해. 이에 셀주크 집안 권력다툼 이어졌고 제국의 서쪽이 산산조각 나게 됨. 대혼란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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