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요약 5편(5. 우마이야 제국)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타밈 안사리 저

이 책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요약한 내용입니다.

 

5. 우마이야제국(이슬람력 40-12년/ 서기 661년-737년)

 

무아위야 :

- 우마이야 왕조 출신

- 우마이야 가문은 무함마드 시기부터 메카의 부유층 중에서도 주도적인 씨족이었음. 무함마드가 메카에 있을 때 우마이야 이가는 앞다투어 무함마드의 추종자들을 괴롭힘. 하지만 이슬람이 통제불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하자 우마이야는 개종해 움마에 합류함

 - 알리가 죽은 후 알리의 아들 하산에게 거액을 주고 칼리프 직을 포기하도록 함. 그리하여 이슬람 세계에 우마이야 왕조가 시작됨.

- 무아위야는 성공적인 왕조를 세웠으며, 그의 치세 기간 동안 종교적인 관습이나 절차들을 제도화하여 이후 수세기에 걸쳐 이슬람 제국을 하나로 유지할 수 있었음. 

- 무아위야가 죽을 때가 다가오자 계승자 자리를 두고 협의회를 소집함. 칼리프의 심복이 그의 큰 아들 야지드를 지목하면서 야지드가 다음 칼리프로 선택됨. 

 

 

야지드 :

- 정적 제거를 위해 알리의 아들(하산의 동생) 후세인 암살하고자 함. 후세인은 적은 병력으로 야지드에 맞섬.(죽을 것을 알면서도 부정한 통치자에 맞서기 위해 "숭고한 자살"을 저지름) 결국 야지드에 의해 사망함. 

- 후세인 죽자 알리의 뜻을 받아들이던 이들이 '시아파'라는 이름으로 번져감. 

수니파	- 아부 바크르, 우마르가 표현한 주류 교리: 무함마드가 신의 사도이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지령을 엄밀하게 전달함. 그의 메세지는 '순나(예언자의 언행)'에 있음.  - 순나는 신의 은혜에 살기를 원한다면 모든 이들이 따라야하는 모범임 - 이러한 교리를 받아들인 이들이 수니파가 됨. - 오늘날 무슬림의 10분의 9를 차지함.
시아파	- 지령을 지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  - 선택받은 몇명을 통해 신이 세상에 지시를 내려준다고 믿고 싶음.  - 알리를 '이맘'이라고 부름  - 이맘: 공동 기도를 주도하는 사람 무슬림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할 때마다 기도를 주도하는 사람이 있음 시아파는 세상에 언제나 오직 한명의 이맘이 있다고 믿음 예언자 무함마드가 죽었을 때 그 빛이 알리에게 전해져 알리가 첫번째 이맘이 됨.  그리고 그 빛은 알리의 아들 하산에게 이어지고, 또 그 동생 후세인에게 이어짐.   - 후세인이 죽음을 선택한 것을 '후세인의 순교'라는 결론을 내림.  오늘날에도 후세인 죽은 날을 기념함.

 

 

우마이야 왕조 시기

 

저자 "종교적인 사건으로 이슬람 탄생은 끝났을지 모르나,

이 때부터 이슬람이 하나의 문명이자 정치적 제국으로 진화 시작" 

 

- 침략전쟁 :

"지하드" 표방 : 평화의 영역(이슬람)과 전쟁의 영역(이슬람 이외 나머지 세상)으로 나누며 침략전쟁 정당화 

 침략전쟁 통해 내부 평화 유지 

계속된 전쟁 승리를 통해 신의 기적 확인 시킴

(무함마드 때부터 전쟁을 통해 이슬람의 진실성 확인함/ 다른 예언자처럼 초자연적 기적 행한 적 없음)

전쟁 통한 세입의 창출: 이런 세입을 통해 공공사업, 건축프로젝트, 자선 기부 이어나감.

 

- 종교제도 성장:

학자와 종교 사상가들 지원, 모스크 짓고 법 강화

이 시기 신흥 영주들은 '와크프'라는 박애주의 종교재단에 기부함. 와크프는 종교적 신용 얻기 위해 학식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와크프를 운영하게 하였으며 부동산, 건물, 기부금도 관리함. 

아랍어쓰고 무슬림이라면 좋은 가문이 아니더라도 와크프에서 자리 차지할 수 있었음. 

 

이에 우마이야 왕조의 영토 하에서 아랍화와 이슬람화가 이루어짐. 

더 많은 이들이 이교도에서 이슬람교로 개종함

(꼭 조세 회피나 좋은 직업을 얻기위한 목적이 아니었음. 무슬림이 되면 인두세를 피할 수 있었지만 무슬림에게만 부과되는 자선세가 있었으며 개종해서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은 종교 관련 분야 뿐이었음.) 

이슬람을 진실한 신앙이라고 여겨서, 당시 이슬람만큼 강력한 자신감과 성공의 아우라를 풍기는 세력이 없었기 때문에 개종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