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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의 역사: 도쿠가와 이야에스가 에도막부를 수립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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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의 역사: 도쿠가와 이야에스가 에도막부를 수립하다.

오늘내일모레 2022. 3. 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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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년 3월 24일(게이초 8년 2월 12일)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막부를 수립하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출처- 위키백과 사진

일본 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영웅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성격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울지 않는 새를 어찌하겠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다.

 

오다 노부나가- 울지않는다면 죽여버리겠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어떻게든 울게 만들겠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새가 울 때까지 기다린다. 

 

일본의 전국시대는 1467년부터 1615년까지 이르는 혼란기였다. 오다 노부나가는 포르투갈로부터 조총을 받아들여 주도권을 잡았고, 통일을 눈 앞에 두었지만 부하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오다 노부나가를 주군으로 모시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기회를 잡게되고 전국을 평정한다. 그리고 명나라로 가는 길을 비켜달라는 명목으로 조선을 침공하여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일으킨다. 그러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전쟁 중에 병으로 사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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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전국을 평정하고 1603년 도쿄에 에도막부를 수립한다. 19세기 에도막부는 메이지유신으로 마지막 쇼군이었던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천황에게 권력을 되돌려주면서(대정봉환) 끝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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