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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의 역사: 나치 독일 다하우에 강제 수용소를 건설하다

오늘내일모레 2022. 3. 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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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3월 21일 나치 독일이 다하우에 첫 강제 수용소를 건설하다

구글 맵 다하우

  다하우는 독일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도시로 뮌헨에서 16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독일 나치 독일이 유럽의 여러 지역을 점령하며 강제 수용소가 늘어난다. 이곳 다하우는 1933년 3월 21일 첫 강제수용소가 지어진 곳이다. 

   

  나치 간부였던 하인리히 힘러는 이 곳 수용소에 대해 "정치범 수용을 위한 최초의 강제 수용소"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제 수용소를 세운 이튿날부터 좌파 활동가들을 잡아갔다. 다하우에는 총 30개국 이상 20만명의 죄수가 수감되었다. 그 중 1/3은 유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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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유럽에는 유대인에 대한 뿌리깊은 적대적 태도와 감정이 있었다. 19세기 기존 종교적 반유대주의가 과학적, 인종적 반유대주의로 바뀌게되면서 유대인은 쫓아내야 하는 대상에서 박멸해야 하는 대상으로 변화했다. 나치는 그러한 절멸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한다. 

 

  다하우수용소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치 강제 수용소의 상징이 되었다. 유대인이었던 오스트리아 출신 신경 정신의사이자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쓴 빅토르 프랑클은 이 곳 다하우 수용소에서 5개월 간 수용된 바 있다. 

 

 

 

출처-

위키백과 '다하우 강제수용소' 

세계사 톡 '현대 이야기' 

한겨레 신문 [나는 역사다] 3월21일의 사람, 다하우 강제수용소 세운 하인리히 힘러(1900~1945)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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