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의 역사: 독일 라인란트를 재점령하다

1936년 독일이 베르사유 조약과 로카르노 조약을 어기고 라인란트를 재점령하다.

사진 출처 위키백과

1936년 3월 7일 독일 국방군 육군 병력이 라인란트 지역에 들어간 사건이다. 1차 대전 이후 맺어진 베르사유 조약 및 로카르노 조약에서는 독일군이 이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는 것을 금지하였다. 하지만 이를 위배하고 이 지역으로 군 병력을 진입시킨 것은 독일의 공격적인 팽창정책이 시작된 것을 뜻한다.

그리고 독일은 1938년 가을 체코슬로바키아의 수데텐란트 지방을 침공했다. 1938년 9월 뮌헨회담이 열리지만 이 회담에서 독일의 수데텐란트 점령이 인정된다. 수데텐란트 점령을 인정하면 독일이 더이상 베르사유 조약 개정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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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독일은 팽창을 이어나간다. 1939년 9월 독일은 폴란드를 침공했고 영국과 프랑스가 철수하라는 경고를 보냈지만 답은 없었다. 그리고 영국과 프랑스가 독일에 선전포고를 하며 제2차 세계대전(1939-1945)이 시작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떠올려 볼 필요가 있을 것같아 '오늘의 역사 주제'로 뽑아보았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더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